본 연구소 정신분석 심리상담의 이론적 배경은 정신분석 대상관계입니다. 대상관계란 영어로 Object Relation Theories(ORT)라고 불리우는 정신분석학의 한 흐름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으로, 프로이트 이후로 발전되어 온 현대 심리치료이론 중에 가장 권위 있는 이론이며, 정신분석 심리치료를 대표하는 이론입니다.

‘대상관계’란 말은 다소 모호하고 혼란스러운 개념으로, 한 개인의 주체와 관계를 맺는 외적인 실제의 사람들과 내적인 상상적 사람들과 이루어지는 상호작용을 의미하며, 또한 모든 관계들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상관계는 인간을 근본적으로 대상과의 관계에 의해 살아가는 존재로 이해하며, 인간관계 또는 대인관계 심리학의 특성을 지닙니다. 대상관계이론은 타자와의 관계가 내재화되는 것을 토대로 인격발달과 병리를 설명하고자 하며, 인간의 발달과 병리를 초기 대상관계가 내재화된 산물로 이해하는 이론들에 기초해 있습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는 우리의 행동과 생각과 태도의 많은 부분들이 의식의 통제 아래 있지 않고, 무의식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는 생각에 기초해 있습니다. 정신분석 심리치료사는 환자와의 대화를 중심으로 그리고 놀이 및 다양한 치료활동 등을 통해 그의 무의식적인 욕구들, 동기들, 소망들, 기억들을 밝혀내어 인간행동에 대한 통찰을 얻습니다.

정신분석 이론과 치료는 프로이트 이후로 계속 발달했으며, 현대 정신분석 이론은 대상관계이론 및 자기심리학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고전적인 정신분석은 주로 환자의 행동에 대한 해석과 설명을 통해 이루어졌으나, 오늘의 현대 정신분석은 분석가들이 환자를 대할 때 많은 유연성을 가지고 환자들을 대하며 해석보다는 분석가와 환자 사이의 관계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수정되었습니다.

엄마의 따뜻한 돌봄 속에서 아이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창조적으로 만납니다. 또한 소꿉놀이를 통하여 아이들은 가정생활을 익히며, 친구들과의 다양한 놀이경험을 통하여 사회생활의 이치를 배우고, 놀이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갑니다.

따라서 좋은 대상과 좋은 놀이경험은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있어서 필수이며 권리입니다 정신분석 대상관계중심으로 다양한 놀이활동과 체계적인 분석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열어 가고자 합니다.

※학교부적응, 공격행동, 도벽, 의욕상실, 자폐성향, 틱장애, 정서불안 및 기타 아동문제

마음의 상처는 언제나 반복됩니다. 아픈 기억을 잊었다 생각하지만, 아니 잊고 싶어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아픔은 또 다른 현실 속에 내재되어 계속해서 재 경험되며 삶을 고달프게 합니다.

좀 더 성숙된 삶과 자기완성을 위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마음의 상처를 돌보는 일은 매우 의미있고 소중한 일이 될 것입니다.

※기분장애(우울증), 성격장애(편집증), 정서불안, 대인관계기피, 신체아픔, 기타 정신장애

부부갈등 및 부모들의 폭력과 탈선, 그리고 자녀문제로 오늘의 가정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책없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요즘은 대책없는 부모들 또한 너무 많이 있습니다.

부모 자격증 제도를 만들어 준비되지 부모들은 아이를 낳지 못하게 하고 싶을 만큼, 그 피해로 인한 고통받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족상담 및 부모교육을 통해 위험에 빠진 가정들을 회복하고 행복한 세상을 가꾸어가고자 합니다.

※결혼준비를 위한 커플상담, 위기가족 및 부부갈등상담, 자녀문제상담, 기타 부부문제

해결되지 않은 마음의 상처는 억압되어 고통스런 신체질병 또는 문제 행동으로 무의식적으로 표출되어 나타납니다.

따라서 꿈 분석과 집단의 역동적인 경험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돌보고 치유하는 기회를 갖고자 합니다.

※성인집단상담, 교육훈련집단